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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이 가기 전에 듣는 한국형 블루스

‘골목길 접어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로 시작되는 가사와 멜로디는 아마도 지금의 10대부터 60, 70대까지 전 연령층이 알고 있을 겁니다. 1989년 발매된 신촌 블루스 2집에서 故 김현식이 부른 <골목길>은 이후 수많은 후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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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에도 팬클럽이 필요해

  정과 의리를 넘어 팬심까지 그냥 고객과 단골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더 자주 온다? 주인과 안면을 텄다? 메뉴판에 없는 서비스 메뉴를 받을 수 있다? 외상이 가능하다…? 뭐 여러 가지를 열거해볼 수 있겠습니다만 보통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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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수재는 결국 사치재가 되어야 한다

저는 대학 시절 2개 학과에 적을 둔 경험이 있습니다. 국제통상학부에 입학해 국어국문학과에서 졸업했기 때문입니다. 글쓰기를 좋아하던 이십 대 청년은 군 제대 후 운 좋게 받은 대학문학상을 문학神의 계시쯤으로 오해하며 전공을 갈아탑니다. 가끔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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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졌·잘·싸’ 하겠다는 마음

  알파고 쇼크, 그 이후 바둑 천재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대국이 치러진 지도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대국 전, 많은 사람들은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그 예측의 기저에는 이세돌이라는 ‘인간’에 대한 신뢰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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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어코 ‘졌·잘·싸’ 하겠다는 마음

알파고 쇼크, 그 이후 바둑 천재 이세돌 9단과 알파고와의 대국이 치러진 지도 벌써 4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대국 전, 많은 사람들은 이세돌 9단의 승리를 예측했습니다. 그 예측의 기저에는 이세돌이라는 ‘인간’에 대한 신뢰와 바둑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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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울이 아니라 창 앞에 서는 태도

 하루아침에 뒤바뀐 상황 지난 2주 동안 세간을 뜨겁게 달군 인물 중 한 명으로 혜민 스님을 꼽을 수 있겠습니다. 11월 7일 채널 tvN의 <온앤오프>라는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한 혜민 스님은 특유의 온화하고 느긋한 어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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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과 함께 행복하기

  수심보다 두려운 것 14년 전, 밀양 표충사 계곡에서 익사할 뻔했던 경험 이후로 나는 ‘바닥이 보이지 않는 물’에 대한 공포증을 달고 살아왔다. 일단 바닥이 보이지 않으면 가슴이 갑갑해지고 숨이 턱 막힌다. 블루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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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 지금 가치있도록

1980년대 신발 산업의 메카 부산. 부산진구 부암동 진양사거리에는 신발 동상이 있다. 전형적인 스니커즈 형태인데, 한 켤레는 신발끈이 야무지게 매듭지어져 있고 나머지 한 켤레는 끈을 묶기 전이다. 상황으로만 보면 끈을 마저 묶고 나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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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꺼이 꺾이며 나아가는 일

  이토록 거대하고 허무한 실패 국내외 브랜드를 막론하고 전기차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수입 전기차의 판매량만 봐도 알 수 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와 카이즈유 데이터연구소 통계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판매된 수입 전기차는 1만4729대. 작년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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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풍에 비켜서기

보고 싶을 때 본다 아주 어릴 적 이야기를 먼저 해볼까요. 저희 집에는 금성, 그러니까 Goldstar의 TV가 있었습니다. 다이얼을 돌려 채널 변경과 음량 조절을 하던 TV였는데, 여름 장마철이나 가을 태풍철에 전파 수신이 불안정해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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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등감에서 벗어나기 위한 나만의 3가지 원칙

서른이 되기 전까지 나는 갖가지 열등감에 시달렸다. 학창 시절엔 평균 이상의 성적을 받는 편이었는데도 공부에 자신만만했던 적이 거의 없었다. (물론 ‘성적이 좋은 것’과 ‘공부를 잘 하는 것’은 다른 개념이긴 하지만) 평균 90점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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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과의 정석은 여전히 통한다

  요즘처럼 유튜버들의 사과 영상을 많이 본 적은 없었던 것 같습니다. 유료 광고 또는 협찬 제품을 마치 자신이 구매한 것인 양 시청자를 속이는, 속칭 ‘뒷광고’ 논란이 불거졌기 때문입니다. 최근 가장 강력한 도화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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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입 비용과 자격 비용, 섬세한 쇼핑의 시대

제 관심사 중 하나는 스니커즈입니다.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들은 ‘스포츠’를 넘어 ‘라이프스타일’ 전반에 걸친 제품을 마케팅하고, 한 가지 제품만으로도 국제적인 유행을 선도합니다. 한정판 스니커즈를 발매하면 온라인에선 10초 만에 품절되고, 오프라인에선 전날 밤부터 노숙해가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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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럼프를 겪을 때 챙겨야 할 2가지

  비즈니스를 할 때 막연한 낙관은 대책 없는 비관만큼이나 경계해야 할 태도입니다. 우리가 하는 일에는 저마다의 리듬이 있죠. 쉽게 말해 세상만사 오르막길, 내리막길의 순간은 시기의 문제일 뿐 필연적이라는 겁니다. 특히 갖가지 변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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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투자로 고객의 최대 만족을

저는 사업가는 아니지만 서른을 넘기고도 몇 년이 지나니, 주변에 사업하는 지인들이 하나둘씩 생겼습니다. 물론 대부분은 직장인이고 저와 같은 프리랜서도 몇몇 있습니다만, 개인적으로는 사업하는 분들의 그 배포와 섬세함이 존경스러울 때가 많습니다. 저는 사업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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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지 않으면 때는 온다.

  긴 잠 칠레 북부의 아타카마 사막은 세계 어느 사막보다도 건조하고 황량하다. 바람의 결을 따라 한 꺼풀씩 벗겨지는 사구들이 길을 냈다 지우기를 반복할 뿐이다. 연평균 강우량이 3mm라고는 하지만 1년 내내 비가 내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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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고 싶은 브랜드 스토리텔링 작성 Tip 3편

브랜드 스토리텔링 작성 팁 시리즈의 마지막 세 번째 편입니다. 첫 번째 편에선 전통 있는 브랜드와 그렇지 않은 브랜드의 경우를, 두 번째 편에선 각각 감성과 기술, 가성비와 고품질 사이에서 선택의 기로에 선 브랜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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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 인맥을 위한 3가지 팁  

아내와 처제가 쌍둥이인 덕에 우리 셋은 고등학생 때부터 친구처럼 지내왔다. 요즘 5살, 3살 난 두 조카가 어린이집을 다니면서 처제의 오전 시간이 그나마 여유로워졌다. 아주 이른 나이이지만 그 아이들에게도 나름의 사회생활이 필요한 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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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시대에 온택트하다

  코로나19 이후의 삶 올해 1월에 판교의 한 온라인커머스 회사에 입사했다가 주말 부부, 현실적인 여건 등을 이유로 3개월 만에 퇴사한 경험이 있다. 겨우 3개월 근무 중 무려 1개월을 재택근무로 보냈다.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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