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의 묘약 3편- 모두의 버섯, 양송이.

 이번에 소개할 버섯은 수 많은 버섯 중 전 세계적으로 가장 생산량이 많고, 동서양을 막론하고 익숙한 버섯. 서양의 송이버섯이라 불리고, 다른 버섯에 비해 식 감이 무르지 않아서 각종 요리에 주 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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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팀 플레이

팀 플레이 JLPGA 투어에서 활약하고 있는 김하늘은 골프 뉴스에 워낙 자주 떠서 주목하게 된다. 실력에 외모도 출중하니 팬들의 성원도 아주 대단하다. 그러나 사실 누가 어디서 몇승을 하고 어디서 우승을하고 어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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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울해도, 부대찌개!

부대찌개는 억울해 자작한 국물에 풍성한 건더기, 다소 짜게 맞춘 간. 국은 아니고 그렇다고 스프나 스튜도 아닌 ‘찌개’ 라는 음식은 생각해볼수록 특이하다. 특히 부대찌개는유난히 건더기가 많고 묵직한 찌개 중 하나라고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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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스름한 게 참 예뻤는데. 하얀민들레차.

사람은 서울로 보내라는 말이 맞는 건지, 나를 포함해 몇몇 친구들은 서울에 올라와 꼬마 티를 조금 씩 벗는 중이다. 모두들 부산 사람이라 혼자 지내는 일이 다반사. 가끔씩 만나서 같이 시간을 보내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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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식초 먹고, 호박 탈출하기

식초가 좋아 나는 식초를 좋아한다. 정확히 말하면 ‘신맛’을 좋아하는데, 나와 냉면이나 밀면을 먹으러 가본 이들을 내 식초 사랑을 잘 알고 있다. 식초를 뿌려 넣는 게 아니라, 거의 실수로 “어이쿠, 쏟아버렸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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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셀가 100만원짜리 운동화, 허상과 실제

10년 전만 해도, 10만원 중반 정도의 가격이면 NI**이나 ADI*** 같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에서 웬만한 운동화를 다 살 수 있었다. 당시의 물가, 수요와 공급 사이 보이지 않는 손, 암묵적인 가격 형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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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필 미켈슨의 US 오픈 불참

필 미켈슨의 US 오픈 불참 얼마전에 쓴 글에서 더 이상 행복하지 않은 골퍼가 나와서는 안된다고 했다. LPGA 투어를 청산하고 한국 무대로 복귀한 장하나 선수의 이야기를 보며 쓴 기사였는데, 공교롭게도 미국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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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모두 고등어다

“그들은 생각할 거야. 시장 좌판에 누워서. 나는 어쩌다 푸른 바다를 떠나서 이렇게 소금에 절여져 있을까 하고. 하지만 석회에 구워질 때쯤 그들은 생각할지도 모르지. 나는 왜 한때 그 바닷속을, 대체 뭐하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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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아함의 다쿠아즈

난 오늘 다쿠아즈 먹을 거다. 난 오늘 우아할 거다.   가끔은 괜히 그런 기분이 들 때가 있어요. 이유없이 우아하고 고급스럽고 싶은 날. 물론 아닌 날도 많죠. 대부분은 국에 만 밥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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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스스로에 대한 자신감이다

흔히 옷을 잘 입은 사람을 보면 ‘태’가 난다고 이야기한다. ‘態(태)는 한자로 모습을 말하는데 즉 모양이 난다, 핏이 난다 라는 말과 비슷하게 쓰인다. ‘태’라는 단어를 조금 더 뜯어보면, 능할 능(能)에 마음심(心)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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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세하고 정성스러운 자연의 선물, 아카시아 꿀

섬세하고 정성스러운 자연의 선물 나는 꿀이라는 음식이 감동스럽다. 유난스럽게 들릴지도 모르지만 정말이다. 아마 꿀이 만들어지는 과정과 채취하는 과정을 가까이서 지켜봤기 때문인듯하다. 아직 콘크리트와 아파트로 덮히기 이전, 우리 집 뒤편엔 낮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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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식초로 만드는 향기로운 여름

“전 딸기를 좋아해요.” 만약 누군가 이렇게 말한다면 어떤 느낌을 받을까? 물론 저마다 조금씩은 다르겠지만, 적어도 그 사람에 대해 칙칙하고 어둡거나 우울한 인상을 받는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딸기란 건 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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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능먹거리, 김

충무김밥을 처음 접했을 때, 꽤 많이 실망했다. 그건 집에서 자주 싸 먹던 그냥 김에 싼 밥이었기 때문이다. 충무김밥은 반찬이 관건이란 동행자의 설명에도 시큰둥했다. 그렇게 따지면 나는 매주 몇 번씩 비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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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 스타의 등용문, 피파 U-20 월드컵

지금 한국 땅에서는 어린 녀석들의 축구 대결이 펼쳐지고 있다. 어쩌면 그들에게는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일지도 모르는 피파 U-20 월드컵이 그것이다. 대한민국은 조별리그에서 일찌감치 2승을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했다. 비록 잉글랜드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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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포식자. 인간.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생태계 에는 ‘먹이사슬’이라는 것이 존재한다. 적은 수의 세포로 구성된 생명체 부터 플랑크톤, 작은 유기체, 식물 등이 가장 하위에 자리잡을 것이고, 초식동물이나 어류 등이 바로위 상위에 위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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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없인 김빠진다니까!? – 김 예찬론

편식 쟁이도 반한 ‘김’ 나는 나이에 안 맞게 편식이 심하다. 아니, 사실 ‘나이에 안 맞게’ 라는 건 주변을 의식해서 하는 말이고, 스스로는 나이와 편식에 별 상관관계가 없다고 생각한다. 삶의 과정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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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옅어지지 않는 진심’ – 어묵

어묵 국물로부터 편의점이나 휴대폰 매장처럼, 동네마다 골목 어귀에 꼭 하나씩 있는 분식점. 흔히 ‘김.떡.순’이라며 김밥, 떡볶이, 순대를 분식의 대표주자로 말하긴 하지만 어떤 메뉴가 되었건 그 곁엔 항상 어묵 꼬치와 어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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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옷’_ Accessory_ ⑧ 스타일에 감칠맛 내기 – 가방 2편

③ 경쾌하고 섹시한 여행을 원한다면, Boston bag 보스턴 백, 이름만 들어도 미국에서 가장 역사가 오래된 도시, 매사추세츠만 연안 보스턴의 바다 내음이 느껴지지 않는가. 솔직히 말해 나는 별로 안 느껴진다. 왜냐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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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의 맛

배는 크고 차갑고 달고 아무튼 결론적으로 자주 땡기는 맛은 아니다. 근데 가끔 땡길 때가 있다. 냉면 위에 삶은 계란이 안올라가면 섭섭함을 넘어서 상도를 어겼다고 생각이 들지만, 그 계란 옆에 있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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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한국이 잘 하는 대로

한국이 잘 하는 대로 야구를 볼 때마다 감탄하는 게 있다. 야구는 확실히 돈이 몰리는 판이고 방송사에 이목이 집중되다보니 일단 ‘중계기술’ 자체가 방송사마다 경쟁적으로 발전했다. 내가 알기로는 메이저리그보다도 일본프로야구보다도 더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