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iew Post

물에도 맛이 있을까?

미국에서만 3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외삼촌이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내가 아장아장 걷던 시절, 워낙 조카바보이신대다가 다정다감하신 분이라 한국에 오실 때마다 가장 큰 조카인 나와 먹방을 찍으러 다닌다. 미국에서는 잘 먹기 힘든,…
View Post
View Post

쓴맛에도 미식이 있다.

미국에서만 30년 가까이 살고 있는 외삼촌이 한국에 방문한 적이 있었다. 내가 아장아장 걷던 시절, 워낙 조카바보이신대다가 다정다감하신 분이라 한국에 오실 때마다 가장 큰 조카인 나와 먹방을 찍으러 다닌다. 미국에서는 잘 먹기 힘든,…
View Post
View Post

#24 일본 프로골프에서 200승을 합작한 한국 여자 프로 골퍼들에 대한 이야기

골알못이 골프 얘기를 쓰는 이 특이한 칼럼의 성격 때문에 가끔은 기사가 아니라 기사 외적으로 딸려 오는 부분들에도 포커스를 집중할 때가 있다. 이번 경우에는 일본 프로골프에서 200승을 합작한 한국 여자 프로 골퍼들에 대한…
View Post
View Post

널 어찌할까, 퀘소블랑코 치즈

[우유의 풍미가 가득한 구워 먹는 치즈] 우유의 풍미가 가득하다며. 그렇겠지. 치즈니까. 우유로 만들어졌으니까. 그런데 고소하고 담백해? 많이 달지도 않고, 짜지도 않아. 그러면 이건 천상의 맛. 완벽한 맛 아닐까? 식감 또한 굉장히 부드럽다니.…
View Post
View Post

말릴 새도 없이 다 먹게되는 고구마말랭이

집에 식품 건조기가 하나 있다. 첨엔 쇠고기니, 과일이니 가능한 음식은 다 말려 먹었는데, 생소함으로부터 오는 호기심도 익숙해짐에 따라 시들해지듯 점차 사용빈도가 줄더라. 그래도 매주 고구마 말리는 건 잊지 않는다. 육포는 간식이라기엔 부담스럽고,…
View Post
View Post

한식 세계화의 한계

지난 3월 12일, 뉴욕타임즈에 불고기 광고가 실렸다. 한식 세계화 일환으로 막걸리, 김치에 이은 시리즈 광고물이었다. 광고 모델은 텍사스 레인져스의 추신수 선수였다. 광고료는 노개런티. 뜻도 좋고 의도도 좋았던 이 광고는 사실 혹평을 받았다.…
View Post
View Post

#25 골프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골프의 시계는 거꾸로 간다 얼마전 칼럼에서 미국과 유럽에 이어 일본 프로골프투어에서 반바지가 허용되었는데 한국은 아무런 대응도 하지 않고 있어 너무 늦었다는 칼럼을 썼다. 그런데 이런 한국 프로 골프 협회의 대응이 오히려 멍때리다…
View Post
View Post

부활, 혹은 끝

이번이 네 번째다. 2007년 멜버른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지 꼭 10년째 되는 해다. 심지어 이번 대회에서 유력한 금메달 후보들 가운데 유일한 80년대 생이다. 바로 1989년 생 박태환이 주인공이다. 그가 처음 이름을…
View Post
View Post

기본 로고 티셔츠, 그 단순한 자신감

‘기본’ 로고 티셔츠? 각 브랜드마다 반드시 출시하는 기본 아이템들이 있다. 특히 스포츠 브랜드라면 전면부에 브랜드 로고만 떡 하니 박아놓은 기본 로고 티셔츠를 꼭 제작한다. 주로 티셔츠 전면 정중앙이나 왼쪽 가슴 부위에 브랜드…
View Post
View Post

스포츠와 같은 삶

스포츠. SPORTS. 익숙한 말이다. 검색을 해보니 정식으로 해석하면 ‘경쟁과 유희성을 가진 신체운동 경기의 총칭’이라고 한다. 일반적인 해석은 ‘운동’ 이라는 짧은 단어로 해결 될 테지만 말이다. 제대로 된 해석을 살펴보니 ‘유희성을 가진’ 이라는…
View Post
View Post

‘젓가락질 잘해야만 밥 잘 먹나요?’

‘먹는 것‘에 대한 이야기는 방송이나 신문, 또는 칼럼 같은 매체에서 하루에도 몇 번씩 다루고는 한다. 최근에는 음식에 대한 관심이 부쩍 많아지면서 ‘푸드‘열풍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맛있는 음식을 먹는 도구에 대하여 생각해…
View Post
View Post

자외선, 손자병법대로 행하라

知可以與戰 不可以與戰者勝 (지가이여전 불가이여전자승) 쿨 – ‘해변의 여인’, DJ DOC – ‘여름 이야기‘… 뜨거운 여름 햇살을 맞으며 집앞 광안리를 걸을 때 이런 노래들이 떠오르는 걸 보니… 나도 요즘 세대는 아니구나.. 하는 생각이…
View Post
View Post

생긴 것부터 건강한 비주얼, 밀싹 주스

아빠와 목욕탕에 간 적이 있다. 옷을 벗고 목욕탕으로 입장하기 전에, 꼭 체중계에 올라가 몸무게를 잰다. 아들을 위해 아빠가 먼저 시범을 보였다. 잘 봐, 이렇게 하는 거야. 85kg이 찍혔다. 와, 아빠 살 진짜…
View Post
View Post

파란 유니폼을 입는 맨유의 10번

이적시장이 열린 지 얼마나 지났다고, 재미난 이야기들이 속출했다. 발빠르게 움직인 아스날이 알렉상드르 라카제트라는 거물급 스트라이커를 영입했고, 당연히 첼시로 돌아갈 것으로 보이던 로멜루 루카쿠는 갑작스런 하이재킹으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향했다. 그에 따라 알바로 모라타의…
View Post
View Post

래시가드, 멋이 가득

진짜 문제는 햇빛 다른 건 몰라도, 몸 만드는 것만큼은 미리미리 해두는 게 좋다. 식단조절과 운동으로 건강하게 원하는 몸을 얻기 위해서는 아무리 짧아도 2~3달은 걸리는 법인데, 여름 다 되어서는 살 빼겠다고 덤벼봤자 해수욕장…
View Post
View Post

포기하고 싶을 땐, 포기김치 먹자!

포기는 배추 셀 때나 아무리 맞는 말이라고 해도, 설령 그것이 어떤 진리라고 해도 너무 식상해지고 난 다음에는 본래의 진가를 발휘하지 못하게 된다. ‘오늘 걷지 않으면, 내일은 뛰어야 한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View Post
View Post

간장의 맛

간장의 맛 한식이 건강에 좋다는 말을 나는 믿지 않는다. 한식이 발효 음식 위주라 건강에 좋다면 치즈가 주식 수준인 유럽 사람들이 더 건강하겠지. 발효 음식 별로 안 먹는 일본 사람들이 장수하는 건 어떻게…
View Post
View Post

위를 편안하게, 하루를 행복하게 -[위양배추마환]

속이 편안하면 모든 것이 편안하다.  제아무리 맛있는 산해진미라도, 먹고 나서 속이 더부룩해진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먹는 동안 누렸던 입안의 즐거움은 온데간데 없고 불편한 속만 남아 하루종일 불쾌한 기분이 되고 말 테니까. 30분…
View Post
View Post

더 많은 부가가치를 위해 통합하라 – 아르마니의 통합전략이 가지는 힘 

더 적게 소비하는 사회  식당에 가서 식사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밥을 남긴다. 싹싹 다 먹는 사람을 본지가 오래다. 오늘날 웬만한 국가에서 먹을 것이 없는 경우는 없다. 같이 식사를 할때면 맛없는 밥을 먹어…
View Post
View Post

죽은 빵도 살리는 버터가 빵집을 아예 만든 이유 – 이즈니 베이커리에서 보는 저성장기 브랜드 성향

프랑스 명품 버터 이즈니가 첫 빵을 서울에서 만들다 죽은 빵도 되살린다는 버터가 있다. 프랑스의 ‘이즈니(ISIGNY) 버터’다. 이즈니는 프랑스의3대 버터라고 손꼽히는 버터중의 하나다. (프랑스 3대 버터는 프랑스의 작가 라블레가 극찬한 샤비슈 뒤 푸아투와,…
View Po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