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기습 한파가 찾아왔지만 다시 포근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춥지 않은 겨울이 계속되고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12월 평균기온은 1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 중이다. 덕분에 비수기인 골프장에 사람이 몰리고, 성수기인 스키장은 시설을 유지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같은 날씨는 겨울 패션업계에도 변화를 가져오고 있다. 지난해까지 큰 인기를 끌었던 롱패딩 매출은 급락하고, 대신 활동성과 보온성을 갖춘 경량패딩은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경량패딩은 보온성이 떨어진다는 편견이 있으나 요즘은 기능성을 강화한 충전재를 앞세워 기본 아우터로 활용하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칸투칸이 출시한 경량패딩 ‘미치도록 가벼운 덕다운 자켓’도 오리 깃털 10%와 오리 솜털 90%가 혼용된 충전재로 확실한 보온력을 갖추었다. 또한, 깃털이 새어 나오지 않게 다운 푸르프 가공하여 내구성도 높였다.

디자인에도 힘을 주었다. 몸판과 소매 전체에 퀼팅선을 삽입하여 캐주얼한 느낌을 연출했으며, 몸판과 소매 부분 퀼팅 모양을 다르게 제작한 디테일도 돋보인다. 다크 그레이 다크 네이비 다크 카키, 베이지, 카키 그린 등 다양한 컬러로 구성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