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투칸은 5월 5주차 오프라인 매장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7% 상승했다고 1일 밝혔다.

코로나19 확산과 장기적인 경기 침체, 온라인 쇼핑 확대 등으로 패션업계의 오프라인 매출이 쪼그라들고 있는 상황에서 나타난 매출 상승이어서 더욱 눈길을 끈다.

회사측은 매장매출 상승의 주요인으로 정부 재난지원금 사용, 아웃도어 시장 확대 등을 꼽고 있다. 특히, 아웃도어 라인의 매출은 전년 5월 대비 무려 220% 증가했는데 메쉬 갑피가 적용되어 통기성이 뛰어난 트레킹화, 긴팔 티셔츠가 매출 상승을 견인했다.

또한, 정통 아웃도어 트레킹화 스타일로 다시 출시된 KQKB70 레전드 아쿠아 트레킹화도 입고 이후 꾸준히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다.

칸투칸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5월부터 8월 사이에는 아쿠아슈즈가 주력 상품이었으나 코로나 사태로 감염 위험이 낮은 등산, 트레킹 등 아웃도어 활동을 즐기는 사람들이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한편, 칸투칸은 오프라인 매장 조정을 통해 매출 상승세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그 일환으로 경기 북부 소비자를 겨냥하여 도봉산점을 정리하고 의정부점을 새롭게 오픈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칸투칸의 새로운 경영전략이 어떤 결과를 낳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