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세가 사그러들지 않고 있다. 언제까지 마스크를 쓰고 다녀야 할까?

 

영국의 면역 전문가는 백신이 개발 되더라도 코로나는 종식되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고 있어 어쩌면 마스크는 인류의 기본 아이템이 될지도 모른다. 마치 속옷이 필수 아이템이 된 것처럼.

 

그래서인지 요즘 마스크가 달라지고 있다. 여전히 하얀색 마스크가 대세인 가운데 검은색 마스크로 시크함을 표현하는데 그치지 않고 보다 컬러풀한 디자인이 등장하는 것.

 

그날 기분과 날씨, 또 의상 색깔에 따라 자연스럽게 어울리는 색상의 마스크를 착용하는 모습이 종종 보인다. 이에 일회용 마스크부터 패션 마스크까지 다양한 컬러가 적용된 마스크가 출시되고 있다. 마스크의 기본 기능은 갖추되 컬러나 디자인으로 개성을 더한 제품들이 대다수다.

 

마스크를 꾸미는 것도 인기다. 마스크에 타투 스티커를 붙이거나 자수 등으로 마스크를 직접 꾸미며 개성을 표현하는가 하면 마스크를 직접 만들기도 한다. 화사한 플라워 패턴의 천을 떼다가 면마스크를 만들어 판매하는 업체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기업이나 단체에서는 마스크에 문구를 넣어 행사의 의미를 살리기도 한다. 청와대도 최근 공식 행사마다 태극 로고나 행사 주제를 담은 마스크를 선보이고 있다.

 

동방신기 멤버 유노윤호는 마스크로 ‘발명왕’에 등극했다. 특허청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유노윤호는 본명 정윤호의 이름으로 마스크 디자인에 대한 특허를 등록했다. 해당 마스크는 중앙부에 열고 닫는 게 가능한 덮개를 달아 음료를 섭취할 수 있도록 편리하게 만든 것이다.

 

이어 마스크를 쓴 상태에서도 사람들이 동방신기인 것을 알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자신의 하관 사진을 붙여 마스크를 만들기도 했다.

 

항상 마스크를 쓰고 다니다 잠깐 벗고나면 마스크를 잃어버리는 경두도 종종 있다. 그 대안으로 등장한 것이 마스크 목걸이다. 목걸이 끈 부분에 다양한 컬러와 디자인을 적용해 패션 엑서사리로 활용하는 것. 최근 한 예능프로그램에서 배우 정유미와 박서준이 착용한 모습이 노출되면서 더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번 추석에는 마스크가 추석 선물 인기 아이템이 될지도 모르겠다. 이마트는 명절 선물세트로 ‘위생세트’를 올해 처음으로 출시했다. 손소독제, 손세정제 등이 포함된 1~2만 원대의 실속형 위생 세트부터 황사방역마스크(KF94) 제품을 포함한 4만 원대 고급형 위생 세트까지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를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