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긋불긋 물든 단풍을 즐기다보니 어느새 제법 차가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요즘같은 환절기에는 평소보다 컨디션이 저하되거나 감기에 걸리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이는 계절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우리 몸의 저항능력(면역력)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체온이 1도 떨어지면 면역력은 30%나 약해지고 반대로 체온이 1도 올라가면 면역력이 5~6배 강해진다고 한다. 코로나19와 독감이 동시에 유행하는 이번 겨울에는 무엇보다 체온유지에 힘쓰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보통 겨울의류라고 하면 패딩이나 코트 등 아우터를 떠올리게 된다. 몸 전체를 감싸주는 롱패딩은 매년 인기다. 하지만, 체온 유지에 의외로 중요한 곳은 ‘발’이다. 발이 시리면 아무리 따뜻한 옷을 입어도 추위를 견디기 힘들기 때문. 특히, 야외 활동량이 많은 사람에게는 발을 따뜻하게 해주는 방한화는 필수 아이템.

하지만, 방한화는 특유의 크고 특징이 없는 디자인 때문에 직장인이나 학생들에게 외면 받기 마련이다. 이에 칸투칸은 신사화나 캐주얼화 스타일의 방한화를 출시하여 시즌 초반 매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가천대 길병원 내과 김유미 전문의는 “환절기에는 과도한 운동을 삼가고 실내 공기를 자주 환기시키거나 하루 1ℓ 이상의 수분 섭취와 하루 8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것이 좋다”며, “날이 추울수록 보온성이 뛰어난 옷을 입는 것이 체온유지에 도움이 되는데 칸투칸 방한화와 구스바지는 하체 방한력을 높여 몸 전체의 보온력을 강화하는데 효과적”이라고 말했다.

매출 신장을 이끌고 있는 제품은 일반 구두와 동일한 신세틱 원단을 적용한 SKKD93과 SKKD94 라인으로 일반 드레스화 디자인에 방한화의 기능을 더해 기존 방한화의 투박스러운 한계를 넘어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관련하여 디자인특허도 획득했다.

SKKD93 클라크 비즈니스 방한 부츠와 SKKD94 비지니스 패딩폼 드레스화는 약 7~8mm 두께의 패딩폼을 삽입하여 방한화의 기능을 갖추면서 갑피는 합성가죽을 매치하여 비즈니스룩으로 활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무게도 250~290g에 불과해 가벼우면서 PU아웃솔이 편안한 보행감을 선사한다.

겨울철 아웃도어 환경에 특화된 방한화도 일찌감치 완판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KKKD93 콜드프루프 로우컷 방한화는 겨울철 자전거로 출퇴근 하는 비즈니스맨을 위한 제품이다. 슬립온 디자인으로 발목 부분에 스판 원단을 적용하여 손 쉽게 착화가 가능하다.

KKKD94 와이어 미드컷 방한화는 12개의 패딩폼이 완벽한 보온 환경을 구현해 주며, 내구성과 접지력이 뛰어나 겨울철 가벼운 산행의 동반자로 손색이 없다. 천연 가죽과 유사한 느낌의 신세틱 레더를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도 준다.

칸투칸 관계자는 “11월 초 방한화 라인의 매출은 전년 대비 165% 증가했다. 최근 갑작스런 추위가 닥치면서 일판매량이 1천개에 육박하고 있다. 기존 방한제품과 달리 캐주얼한 복장과 잘 어울리도록 디자인을 강화해 활용 범위가 넓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