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 사는 직장인 P씨(33세, 여)는 요즘 새로운 취미가 생겼다. 주말 마다 서울에 있는 산을 오르는 것.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전까지는 필라테스를 꾸준히 했지만 실내 운동시설 출입이 제한되면서 그 대안으로 선택한 것이 등산이다. 인왕산, 관악산, 아차산 등 서울에 있는 주요 산은 이미 서너번 이상 오른 상태여서 이제 다른 지역에도 가 볼 생각이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자 답답함을 해소하러 산을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그동안은 ‘등산’은 중장년층의 전유물로 여겨졌으나 코로나로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고,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 야외운동인 만큼 진입장벽이 낮아 젊은 층도 등산을 즐기는 경우가 많아졌기 때문이다.

등산은 앞으로도 꾸준히 그 인기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성인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등산 관련 설문조사에서 72.4%는 올해 등산을 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67.6%)와 30대(72.0%)도 높은 의향을 보였고, 앞으로 등산객이 더욱 많아질 것 같다는 데에 69.2%가 동의했다.

덕분에 등산 관련 용품 수요도 커지는 추세다.

유통업계에 따르면 온라인 쇼핑몰 G마켓은 올해 상반기 등산화 판매량이 전년 동기대비 25% 증가했다. 남성 등산의류와 여성 등산의류 판매량은 각각 17%, 25% 늘어났으며, 등산장비는 39% 더 많이 팔렸다.

특히, 무겁고 투박한 등산화를 대체할 수 있는 트레킹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가벼우면서 접지력이 우수한 트레킹화는 가벼운 산행에 적합한 아이템이다.

칸투칸이 선보이는 여러 제품 가운데 KKJQ32 디베이스 베이직 레이스 트레킹화는 최근 들어 하루에 100족 가량이 판매되고 있다.

가장 큰 특징은 외부 충격과 환경으로부터 발을 보호해 준다는 점이다. 또한 쿠셔닝이 좋은 파이론 미드솔을 적용해 오랜 시간 등산에도 발에 전해지는 부담을 덜어준다.

탄탄한 접지력과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 합리적 가격이 강점으로 지난 시즌에도 조기 완판을 기록한 베스트셀러 아이템이다.

칸투칸 관계자는 “올해도 쾌적한 착화감을 위해 통풍과 쿠셔닝, 접지력 3박자를 두루 갖추었다는 리뷰가 많았다. 발은 단단히 잡아주고 접지할 때는 부드러워 등산, 트레킹, 하이킹 등 모든 아웃도어 활동에 적합하며, 무게도 가벼워 일상화로 활용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