래시가드, 멋이 가득

진짜 문제는 햇빛

다른 건 몰라도, 몸 만드는 것만큼은 미리미리 해두는 게 좋다. 식단조절과 운동으로 건강하게 원하는 몸을 얻기 위해서는 아무리 짧아도 2~3달은 걸리는 법인데, 여름 다 되어서는 살 빼겠다고 덤벼봤자 해수욕장 문 닫고 말 테니까. 이런 얘길 왜 하냐하면, 올해도 나는 여름에 맞춰 살 빼는 데 실패했기 때문.

하지만, 우리가 뭐 몸매 자랑하려고 해수욕장에 가는 것은 아니고(물론 그러고 싶은 마음이야 굴뚝같지만.) 사람들은 의외로 타인에게 별 관심이 없으니, 슬리퍼나 아쿠아 슈즈에 짧은 스윔 쇼츠만 입고 해수욕장에서 휴가를 즐기면 될 일이다. 정작 진짜 문제는 내 몸매나 타인의 시선이 아니라 뜨겁게 내리쬐는 여름 햇빛이다.

멋이 가득, 래시가드

놀 때는 별 생각이 안 든다. 그저 하하호호 즐겁게 물놀이나 하고 시원한 음료수나 마시면 그만이니까. 하지만, 다 놀고 나면 온몸이 따갑고, 껍질이 벗겨지기 일쑤다. 작정하고 태닝하려는 것도 아닌데, 우스꽝스럽게 스윔 쇼츠 부분만 제외하고 새까맣게 타기도 한다. 누가 봐도, 일부러 태닝한 피부와 자외선 무방비 상태로 타버린 피부는 격이 다르다. 여름휴가 한 번 즐겨보겠다고 덤비다가, 올해 내내 애처롭게 탄 피부로 지내게 될 수도 있다.

‘더울수록 벗어야지!’ 라는 고정관념을 깨준 고마운 아이템이 바로 래시가드다. 얇고 신축성이 좋은데다가, 몸에 밀착하기 때문에 젖은 후에 증발하는 과정에서 오히려 맨몸보다 더 시원한 느낌을 준다. 판지오 래시가드처럼 제대로 만든 래시가드는 자외선을 99% 이상 차단해주기 때문에 피부가 타거나, 벗겨질 우려도 없다.

덤으로, 체형을 보정해주는 효과도 있어서, 맨몸일 때보다 더 탄탄하고 맵시 있는 라인을 만들어준다. 혹시 왕점이나, 사마귀, 또는 유재석처럼 신체 특정부위가 ‘저쪼 아래’ 있다하더라도, 부끄러운 부분을 모두 가릴 수도 있다.

4계절 내내 유용하다

‘여름 한 철 입자고, 아니지, 여름휴가 때 몇 번 입자고 래시가드를 사?’ 그렇게 생각하는 ‘근검절약 맨’이 있을 수도 있다. 인정한다. 요즘 래시가드도 가격이 천차만별이라 조금 유명한 거 살라치면 5~6만원은 기본이니까. 하지만 판지오 래시가드라면 그런 걱정 없다. 2만원도 안 하니까.

또, 요즘 누가 래시가드를 여름휴가 때 해수욕장에서만 입고 장롱에 넣어두나!? 맨몸 운동이나 웨이트 트레이닝을 할 때 베이스 레이어로 입어주면 멋스럽고 편안하다. 래시가드를 사면, 운동복, 이너웨어가 덤으로 생기는 것이나 다름없다. 장마 끝나면 본격적인 휴가 시즌이다. 지금이 래시가드를 입을 최적기! 멋이 가득, 래시가드로 여름휴가를 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