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량 송원감자탕

 

초량 토박이로서 초량은 맛집의 세상이다. 초량에는 자랑할 곳이 많아 좋다

감자탕은 비싸다. 서민 음식이지만 큰 맘 먹어야 한다. 그래서 더 맛있는 거 같다.

2명이서 먹기에 비싸서 부담스럽고 그렇다고 4명이서 먹자니 그래도 비싸서 부담스럽다

싸다.

둘이서 25000원이면 소자에 볶음밥에 탄산하나 먹을 수 있다. 혜자다.

 

싼게 비지떡이냐

섭섭한 소리.

궁물 때깔 한번 예술이다.

밥을 적셨을 때 가장 맛있는 궁물 송원감자탕.

깍둑썰기로 맛을 낸 깍두기는 먹어봐야 한다. 서울깍두기집 깍두기보다 맛있다.

요로코롬 아삭한 깍두기는 판매까지 한다

엄마한테 매번 사갈까 라고 하지만 늘 사오지 말란다. 언젠가는 사서 집에서도 먹을거다.

환상적인 앞접시 안 플레이팅

잘은 모르지만 감자면같다 쫄깃하고 쫄깃하다.

먹던 감자탕 국물에 자작하게 볶아서 주는 볶음밥은 매혹적이다. 고귀하다.

볶음밥은 최소 2인분 이상 주문인데 늘 많을 거 같아서 걱정하지만 다 먹어진다. 맛있으니깐.

 

초량 오면 꼭 드셔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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