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면을 좋아하시는 분들은 두가지 부류가 있다.

그 어떤 첨가물도 넣지 않고 ,라면 메이커 고유의 맛을 좋아하시는 분과,

라면에 이것 저것 넣어서 실험적으로 만들어 먹는것을 좋아하시는 분.

면을 좋아하는 나는

라면에 이것 저것 넣어서 먹는 것을 좋아한다.

그 중에서 가장 손쉽게 만들수 있는 된장해장라면을 만들어 보았다.

 

우선 준비물은, 라면+콩나물조금+햄+양파.

 

 

양파는 다른 용도로 썰어 놓은 것을 운좋게(?) 협찬 받았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된장.

사실 이 된장을 넣은것과 안넣은 것의 차이가 상당히 크다.

라면 자체가 짜고, 매운데 왜 된장을 넣어요?

라는 질문을 받았다.

그냥 넣어서 만들어 먹어보면, 왜 된장을 넣는지 금방 알 수 있다.

된장 특유의 구수함이 라면과 정말 궁합이 잘 맞다.

 

 

우선 끊는물에 된장 한 스푼과 콩나물을 넣는다.

 

 

그리고, 끊으면 면과 양파를 같이 넣는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스프 하나를 통째로 다 넣고, 된장까지 넣으면 짤 수 있다.

물조절이 중요하다.

평소 끊일때의 물보다 최소 20%는 물을 더 넣어야 된다.

두말 하면 잔소리지만,

라면은 물조절과 면빨의 퍼짐 정도가 핵심이다.

 

 

자,  적당한 끊임 후에 물을 끄면 이렇게 된다.

사진이 Dirty하게 나왔지만, 맛은 정말 일품이다.

(이쁜 그릇에 담아서 찍지 못 한게 후회 스럽네….)

이 된장라면과  소주 한잔은 환상의 궁합니다.

간편하게 도전해 보시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