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혼밥을 해야 하는 주말입니다.
하나뿐인 외동딸이 다 커서 취업까지 하고 나니
부쩍 이모들이나 친구들과의 여행이 잦아지신 우리 엄마, 이번 주는 부산에 가셨습니다.
금토일 쭈-욱

나름의 취미라면 평소에 꾹 참고 드라마가 끝난 후나 중후반 즈음 몰아보기
이번 주말은 사랑의 온도를 몰아보며 주말을 보냈습니다.
(전 일주일을 기다리는게 너무 힘들더라구요ㅜㅜ)

노트북 앞에서 간단하게 먹으려면

1. 다른 반찬 없이 먹을 수 있으면서도
2. 혼자 먹는게 허전하지 않을 정도로 맛있는 메뉴를 선정하는 것

이 참 중요합니다.
위 두 가지를 만족할 수 있는 건 바로 김치볶음밥!
김치볶음밥을 가득 해두고 토요일 내내 먹었네요.

[과정샷]


1. 김치와 베이컨을 썰어 준비합니다.
김치만 있어도 되지만 저는 베이컨이나 스팸을 꼭 넣어 먹습니다.


2. 평소 미리 잘라서 얼려 보관하는 대파를 이용해 파 기름을 냅니다.


3. 김치와 베이컨을 차례대로 볶아줍니다.


[포인트!!] 4. 불을 끈 상태에서 밥을 넣고 비벼줍니다.
이렇게 하면 밥도 훨씬 잘 비빌 수 있고 타지도 않으니 이렇게 하면 훨씬 편하고 맛있어요!


5. 다시 불을 켜고 노릇노릇하게 밥을 볶아줍니다.
이렇게 불을 켜서 밥을 볶아주고 나면 왠지 웍이 깨끗해지는 듯한 느낌이 들지 않나요ㅋㅋㅋㅋㅋㅋ


6. 예쁘게 그릇에 옮겨 깨까지 뿌려주면 완성!

김치만 맛있다면 실패하기 힘든 요리가 아닐까 싶은데요.
베이컨 말고도 스팸, 참치, 감자를 함께 넣어 먹어도 맛있습니다.

주말에 간단히 혼밥을 해야하시는 분들이라면 베이컨 김치볶음밥을 강추합니닷b

+ 예쁘게 사진 찍을 욕심에 납작한 그릇에 담았더니
먹으면서 흘릴뻔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