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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를 입다, 향수

향기를 입다. 문득, 지나가는 냄새에 뒤를 돌아보게 되는 순간들이 있다. ‘어? 지금 무슨 냄새지?’ 찰나의 순간, 스쳐간 자리에 흔적은 묘연한데 향기는 쉽게 떠나지 않는다. 이런 기억은 도리어 오래 남는다. 서양에는 ‘행복이란 향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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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편해서 더 멋진, 남자 로퍼 

너무 편해서 더 멋진, 남자 로퍼 나는 좋은 신발이 사람을 좋은 곳으로 데려다 준다는 말을 좋아한다. 신발장수가 의도적으로 만든 말인지도 모르지만, 마음에 드는 신발을 신은 것만으로 정말 조금쯤은 어디로든 갈 수 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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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다이어터되기, 다이어트 도시락

좋은 다이어트는 좋은 습관에서부터 다이어트는 평생과업이라는 말이 있지요. 한번 마음 크게 먹고 굶어가며 살을 빼고 나면 또 맛있는 것들이 눈에 들어오고, 다이어트 성공 했으니 괜찮겠지 하고 하나 둘 떠오르는 걸 먹다보면 어느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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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절기 남자는 맥코트를 입는다.

간절기 남자는 맥코트를 입는다. 입추가 지났다. 그리고 거짓말처럼 더위가 한풀 꺾였다. 갈수록 심해지는 온난화는 물론, 올해는 유독 더 지독하게 더워서 아무리해도 시원해질 것 같지가 않았다. 매번 돌아오는 절기도 이번만큼은 계절을 어긋나고 말거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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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피플은 슬랙스를 입는다.

패션피플은 슬랙스를 입는다. Hello, slacks! 한때 스키니진이 굉장히 유행했던 시기가 있다. 그땐 정말 거리에도 옷가게에도 바지라곤 스키니진밖에 팔지 않는 것처럼 보였다. 요즘은 그런 기세가 한풀 꺾여 주춤한 듯하다. 대신 다른 바지가 떠오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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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한 법입니다.

무슨 일이든 마무리가 중요한 법입니다. 외출을 앞두고 거울 앞에 선 당신. 상의도 고르고 하의도 고르고 신발까지 결정했습니다. 이 정도면 완성된 것 같아 나가려고 하는데 뭔가 중요한 것을 빠트린 기분이 듭니다. 바로 양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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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물같은 맛, 마법같은 건강함.

선물같은 맛, 마법같은 건강함. 오븐에 구운 빵은 들어봤지만 오븐에 구운 떡은 처음 들어보지 않나요? 언뜻 보기에 노릇하게 부푼 빵 같은 이녀석, 실은 쫄깃한 찰떡입니다. 건강한 재료는 다 더해 건강한 방식으로 익히기까지 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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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 온다, 니트를 준비하자.

가을이 온다, 니트를 준비하자. 밤산책을 좋아한다. 조용한 거리를 천천히 걷는다. 늘 같은 시간, 이제 약간은 서늘한 바람이 뒷목에 스친다. 별다른 준비 없이 나간 몸이 조금씩 움츠러드는 것을 발견한다. 차가운 공기의 감촉을 차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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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스스로를 설계하다

남자, 스스로를 설계하다 깔끔하게만 입으면 다라구요? 남성 패션과 관련된 조언을 보면 ‘깔끔하고 단정하게’라는 팁이 지배적이라는 느낌이 들 때가 있다. 물론 성별 막론하고 누구나 단정하게 입는 것은 중요하다. 하지만 유독 남성 패션에 있어서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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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플하게 세련되게, 스트라이프

여름하면 빼놓을 수 없는 패턴 완전히 같은 모양, 같은 재질의 옷이라도 패턴이 무엇이냐에 따라 결과물에 큰 차이가 생기는 법이다. 이렇게 옷을 고를 때 있어 중요한 기본요소 중 하나인 패턴. 그럼 여름과 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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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은한 커피향이 미각을 사로잡는다, 커피콩빵

은은한 커피향이 미각을 사로잡는다, 커피콩빵 커피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여기 놓칠수 없는 간식거리가 있다. 바로 커피콩빵이다. 원두의 모양을 하고 있는 이 빵은 모양만 커피를 닮아있는 것이 아니라 맛도 커피향을 그대로 담고 있다. 부드러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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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고민을 해결해줄, 바나나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줄, 바나나 불면증엔 바나나 그야말로 뜨거운 여름이다. 지속된 열대야로 불면증에 시달리는 사람이 많아졌다고 한다. 졸리고 몸은 피곤한데 잠은 들지않고 밤은 깊어만 가고. 답답한 마음으로 양을 세어보지만 대관령 목장을 가득 채우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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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느질 해야할 일이 생겼다

바느질을 해야할 일이 생겼다. 아끼는 옷이 튿어져 집안 구석에서 존재조차 잊고 있던 반짇고리를 찾아서 꺼냈다. 옷 색깔에 맞는 실타래를 찾고 끝을 가늘게 말아 작은 바늘에 꿰었다. 손가락이 찔리지 않게 주의하면서 바늘을 밀어 넣고, 당겼다. 길게 따라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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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의 마무리는 모자

패션의 마무리는 모자라고 누군가 말했다. 통용될 패션 격언으로써는 다양한 이견이 있을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는 이 말에 어느 정도 공감한다. 내 두상이 별로 예쁜 편이 아니라서 모자를 쓰면 단점을 커버하면서 보다 괜찮은 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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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패션 리더는 여름에 빛난다

여름철 코디는 어렵다. 최소의 조건으로 최대의 효과를 내야하기 때문이다. 더워서 여러 아이템을 한꺼번에 착장할 수도 없고, 그렇다고 덜렁 티셔츠와 바지 하나 입고 나가면 자칫 동네 마실가는 ‘아재’느낌이 되어버리기 쉽다. 시원하면서도 지나치게 단순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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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장정리

오랜만에 옷장을 정리했다. 작은 내 방을 차지하고 있는 거의 대부분의 짐은 옷이었다. 옷을 사는 건 좋아하지만 정리하고 버리는 일엔 서툴러서 쌓이기만 했었다. 정신을 차리니 옷장은 어느새 새 옷이 들어올 틈도 없는 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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묻지도 따지지도 말고 냉면

나는 소문난 냉면 매니아다. 내 가까운 친구들 사이엔 암묵의 룰이 하나 있다. 같이 식사할 메뉴를 결정할 때 나에게 묻지 말라는 룰이다. “쟤한텐 묻지 마. 어차피 쟨 냉면이라고 대답해.” 나의 가장 오랜 친구가 버릇처럼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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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와 너드룩은 한끗차다

남자는 셔츠다? 남성패션에 있어 셔츠는 진리이자 정석이자 기본이라는 말이 있다. 백번 공감한다. 다만 셔츠만 가지고 있다고 무조건 패션이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류를 범하기 쉽다. ‘셔츠’로 묶이는 단순한 말에는 실은 온갖 종류의 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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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발로 어디까지나 걸어가보기

문득,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찌는듯한 더위는 물론이요, 장마철을 맞은 물난리 때문에 세상의 소식은 온통 사람들을 집에 잡아두기 위한 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나역시 시원하고 안전한 집 안에서 해야할 일들을 처리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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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달콤함이 필요하다, 초콜릿

잇퍼스트 초코쉐이크 우리는 달콤함이 필요하다.   울적한 날, 뭔가 뜻대로 잘 풀리지 않는 날, 마음이 씁쓸해서 기분이 조금 가라앉는 날.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초콜릿이다. 몸과 마음에 환기가 필요하거나 집중해서 머리를 회전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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