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멈추고 싶을 때 나에게 다가온 말

그럴 때가 있다. 어디선가 뚝 떨어져 갈 길을 잃은 듯한 느낌이 들 때. 여긴 어디, 난 누구를 수 없이 되뇌어보지만 답이 떠오르지 않는다. 어쩌다 어른이 되고, 어쩌다 직장인이 되고, 어쩌다 부모가 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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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 보면 알게 되겠지.

  너와 나는 같은 운명 어디로 가고 있는지 물으면, 너는 대답할 수 있을까.   네가 나에게 물으면, 나는 대답할 수 없다.   설령, 네가 대답하더라도 나는 그것을 믿지 않을 것이다.   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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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할 땐 짐이 따라온다.

  ‘여행’이란 단어는 지쳐 쓰러진 우리를 일으켜 세우는 힘을 가졌다. 그 단어를 떠올리는 순간, 우리는 유체이탈을 경험한다. 앞사람의 입김이 느껴지는 만원 버스 안에서도, 상사가 내 맘을 후벼 파는 이야기를 해도, 금요일이 4일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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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정의 종류

‘열정’이란 말은 뜨겁다. 듣기만 해도 온도를 전하는 이 단어는, 그래서 매력적이다. 또한, 우리 스스로를 돌아보게 만드는 힘이 있다. 내 맘속 어딘가에 있는 장작의 불씨가 꺼진 것은 아닌지. 한 동안 나는 너무나도 무기력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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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또한 지나가리라?

  순간을 모면하고 싶을 때가 있다. 감당할 수 없는 부담이 다가오거나, 현실을 인정하고 싶지 않을 때. 그땐, 그 순간을 벗어나고픈 갈망과 욕망이 한데 어우러져 나지막이 어디선가 주워들은 말을 읊조린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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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모곡 대신 사모전 (思母錢)

  -사모곡 (思母曲)- [문학] 고려 가요의 하나. 아버지의 사랑보다 어머니의 사랑이 더 크고 지극함을 낫과 호미에 비유하여 읊은 노래로, 《악장가사》와 《시용향악보》에 전하며, 작자와 연대는 알 수 없다. 아버지를 일찍 여읜 나는 어머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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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누군가에겐 다르고, 틀릴 수 있다

  나는 상대방이 말할 때, ‘다름’과 ‘틀림’을 구분하여 사용하는지 주의 깊게 관찰한다. 그 두 단어를 적절하게 사용하는지가 관심사다. ‘다름’과 ‘틀림’은 확연이 그 뜻이 같지 않은데, ‘틀림’으로 통용되는 경우가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사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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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고 싶은 말 하고 살라’는 거짓말에 속지 마라!

  “내가 싫어하는 그 행동, 한 번만 더하면 헤어질거야!” 무서운 말이다. 이 말을 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 사이엔 뭔가가 있다. 듣는 사람은 아마도 말하는 사람이 싫어하는 행동을 여러 번 했을 것이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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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상 (斷商)

단상 1. 퇴근하는 길. 아름다운 스카이라인을 보았다. 고요한 강을 따라 들쭉날쭉한 마천루. 이 정도면 그래도 세상 살만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추워서 걸음을 재촉할 때, 온갖 상념이 머리와 마음속을 오갔을 땐 보지 못했던 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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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란 이름을 뒤집어쓰다

  “인생은 역할극이다.” 우리는 태어나면서부터 ‘인간의 탈’을 썼다. 이 말은 긍정적으로 쓰이지는 않지만, 인간으로서 해서는 안되거나, 하지 말아야 할 것들을 암묵적으로 규정한다. 이 암묵적 규정 안에서 행하는 것, 바로 ‘역할’이다. 그러니 우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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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념무상(無念無想)

  각박하다. 그것이 무슨 뜻인지, 무얼 빗대어 표현하려는지 밝히지 않아도 대략 감이 온다. 아무래도 우리네 ‘삶’을 생각하지 않을 수가 없다. 인정이 없고 모진 세상을, 우리는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어린이는 어린이대로, 학생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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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는 일을 좋아한다는 것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없다고 할 순 없겠지만, 많다고 할 수도 없을 것이다. 간혹, 브런치나 SNS에서 ‘좋아하는 일을 하며 산다는 것’과 같은 제목의 글을 마주하기도 한다. 물론, 그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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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녀를 무엇으로 기억하는가

지루하고 고루한 나날들이었다. 그렇다고 마냥 무의미하지만은 않았다. 나는 나름 잘 살아왔다. 그녀를 보내고 난 후 말이다. 사랑은 참 야속하다. 그녀와의 관계가 끝나도, 당최 멈출줄을 몰랐다. 뉴턴이 발견한 운동의 제 1법칙은 사람들간의 사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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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의 허상과 실제

“아, 손흥민 선수 공을 놓쳤어요! 저건 공이 잘못한 거죠. 우리 완벽한 손흥민 선수가 저럴 리 없어요!” 아시안 게임 축구 경기를 보다가 입 안에 머금고 있던 수박을 뿜을뻔했다. 분명, 손흥민 선수의 실수였다. 컨디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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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쓰기는 필력만 필요한게 아니었다

글을 잘 쓴다는 것 ‘글쓰기’를 다짐하고 실천에 옮겼을 때, ‘글 잘 쓰는 것’은 나의 목표가 아니었다. 일단 그냥 쓰는 거였다. 훗날, 어느 일정 기간이 지나 돌아봤을 때 그것이 쓰레기 일지, 아니면 자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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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두는 꿈을 품고

처음으로 구두를 신었던 그 때를 기억하는가. 어른들의 신발이라고 생각했던 그 구두를 신었던 때를 말이다. 어쩌다 어른이 되는 세상. 어느새 구두를 신게된 나 자신. ‘또각또각’ 소리나는 뒷굽의 갈채를 뒤로하고 세상으로 나아가는 사람들. 구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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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멋있게, 구두는 편하게

구두의 유래   ‘구두’는 주로 가죽을 재료로 하여 만든 서양에서 들여온 신발로, 양화라고도 불린다. 발 앞꿈치와 뒷꿈치를 보호하고 발등을 덮는 형태의 신발이다. 문헌에 기록된 가장 오래된 신발은 기원전 2000년경 고대 이집트에서 파피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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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할 것인가 ‘진화’할 것인가

이제야 깨달았다. 깨달음은 언제나 늘 갑작스럽고 무언가를 돌이켜보는데에서 온다. 다른 사람이나 주변을 바꾸기보다는 나를 바라보고 관점을 바꿔보자는 고리타분한 내 글에 달린, 누군가의 고마운 댓글로부터다. 그 댓글 속엔 ‘진화’란 단어가 있었다. 하루 종일 그 단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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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소 체험하고 있는 직장 명언들

자고로 배움은 몸소 겪어야 제맛이다. 거짓말 같이 15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직장인이라는 생활을, 그것도 한 회사에서 이리저리 부대끼며 살아남고 있는 나 자신에게 가끔은 놀란다. 회사에 여러 사업본부가 있다 보니, 마치 다른 회사처럼 돌아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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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메일 회신과 사람의 유형

  이메일은 모든 커뮤니케이션을 아우른다! 직장은 사람들이 모인 곳이다. 사람들이 모였으니 소통을 해야 한다. 그래서 커뮤니케이션은 더없이 중요하다. 직장 생활의 9할이 커뮤니케이션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메일은 그중에서도 단연 중요한 커뮤니케이션 수단이다. 전화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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