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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한국이 잘 하는 대로

한국이 잘 하는 대로 야구를 볼 때마다 감탄하는 게 있다. 야구는 확실히 돈이 몰리는 판이고 방송사에 이목이 집중되다보니 일단 ‘중계기술’ 자체가 방송사마다 경쟁적으로 발전했다. 내가 알기로는 메이저리그보다도 일본프로야구보다도 더 많은 카메라를 투입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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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록을 거두려는 자와 한 맺힌 자의 대결

벌써 2017년도 절반을 향해 치닫고 있다. 그만큼 유럽의 각 리그도 끝났고(곧 끝날 이탈리아 세리에A만 빼고), 유로파 리그도 끝났고, 굵직한 대회는 UEFA 챔피언스리그만 남았다. 최고 권위의 대회인 만큼 가장 늦게 치뤄진다. 결승전은 모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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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깨무는 부럼

견과류를 두고 ‘지구가 선물한 건강식품’이라 칭하기도 한다. 미국에서 선정한 ‘건강식품 톱 10’에 당당히 들기까지 했다. 우리나라에도 ‘부럼’이라 하여 정월대보름이면 견과류를 깨물어 부스럼 나지 않도록 비는 풍습이 전해져 왔다. 부스럼은 종기를 뜻하는데 피부질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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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른 아침 거미처럼

아침 안개가 매캐한 연기처럼 부유하고 있는 아침. 허파를 찬기운으로 두드리는 공기를 마시며 산길을 오르다보면 자주 보게 되는 것이 있다. 새벽의 이슬을 줄줄이 투명한 청포도마냥 달고 있는 거미줄이다. 가볍기 이를데 없어 보이는 거미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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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남는다

패션은 사라지지만 스타일은 그대로 남는다 (fashion fades, style remains the same) – 코코샤넬 언제였을까 이 말을 들었던 건. 아마도 한 10여년 쯤은 되지 않았을까? 무언가 있을 거라는 생각만으로 기억해두었던 이 말을 이해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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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세계1위 주타누간의 등장

세계1위 주타누간의 등장 태국 출신의 여자 프로골퍼 주타누간이 세계랭킹 1위에 등극했다. 물론 골알못인 나는 뉴스에 뜨기 전에는 이런 사람이 있는지도 몰랐다. 어쨌든 흥미로웠다. 좀처럼 골프라는 스포츠에서 보기 드물었던 ‘태국’ 출신의 선수였고, 엄청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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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한마디

나는 얼마 전 어쩌면 이적시장이 경기보다 재미있을지도 모른다는 취지의 글을 쓴 바 있다. 이제 막 시즌이 끝난 시기였기 때문에, 꾸준히 흘러나왔던 소식들에 대해 이야기 했다. 그러나 이번 주, 어느 한 선수의 발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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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비의 묘약 2편-팽이버섯을 얕보지 말라!

지난편에 이어 버섯 이야기를 조금 더 해보고자 한다. 사실 버섯은 종류도 많지만 다양한 버섯을 요리하는 방법도 많고 효능도 많아서 이렇게 짧은 글로는 전부 소개할 방법이 없겠지만, 그냥 무심코 먹게되는 버섯이라도 그 의미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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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시간의 법칙은 잊고, 다 같이 깔라만시!

1만 시간의 법칙도 통하지 않아. 1만 시간의 법칙 – 1만 시간 정도 투자하면 그 분야의 전문가가 될 수 있다는 그 법칙. 1만 시간이면 24시간을 온전히 투자해도 416일 16시간, 하루에 12시간씩 투자해도 83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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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옷’_ Accessory_ ⑦ 스타일에 감칠맛 내기 – 가방 1편

여전히 가방의 종류에 있어서 남성 가방은 여성 가방에 비해 현저히 단순하고 빈약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방은 더 이상 여성들의 전유물이 아니다. 우선 비즈니스 맨에게 가방은 그 실용적인 목적에서 반드시 필요하다. 디지털 시대에도 여전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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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연극과 골프

연극과 골프 난 골알못이다. 그래서 이 칼럼 제목도 골알못의 골프단상이다. 난 이전에도 골프를 쳐본 적이 없고 이후에도 골프를 쳐볼 일이 없을 것 같다. 골프 페이지 들어와서 골프 칼럼 보는 분들은 뭐 이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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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워지기전에 먹어야 할 음식 ‘민물장어’

한 해가 지날수록 여름이 더워지고 있다. 아니 봄도 덥고, 가을도 덥다. 봄, 여름, 가을, 겨울 4계절이 뚜렷한 아름다운 대한민국이라고 배우면서 자라왔건만, 이제는 ‘여름, 여름, 여름, 겨울’로 생각 될 정도로 덥게만 느껴진다. 여름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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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생각 – 들기름 이야기

나는 원래 요리하는 것을 좋아한다. 잘 못하지만, 만드는 과정부터 완성된 음식을 플레이팅하는 작업, 그리고 가장 중요한 맛을 보는 일까지. 살을 심하게 뺀 뒤로는 내가 먹기 위해서라기 보다는, 눈으로 보기 위한 요리를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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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옷’_ Accessory_ ⑥ 스타일에 감칠맛 내기 – 지갑

아재와 오빠를 구분하는 다양한 방법들. ‘바이크’ 라고 하면 오빠, ‘오도바이’ 라고 하면 아재. 최신 가요나 팝을 흥얼거리면 오빠, 요상한 뽕짝 멜로디에 개사까지 해서 불러대면 아재. 그리고, 상황에 따라 2, 3종류의 지갑을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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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의 슬로건 패션은 무엇을 말하는가

= 슬로건 패션이 주는 의미 슬로건 (Slogan) 패션이 다시 유행이다. 최근 대통령이 슬로건 넥타이를 메어서 화제를 끌었다. 보통때 같으면 그냥 넘어갔을 언론들도 이 슬로건 넥타이에 주목하며 의미를 찾아내기에 바빴다. 의도한지는 알수 없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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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동성의 시작은 차분함

수상스포츠는 대체로 물살을 가르며 나아가는 저항이다. 수영처럼 육체의 힘만으로 저어나가 속도를 겨루거나, 요트처럼 풍력을 이용해 이동하거나, 수상스키처럼 기계의 힘을 빌려 수면을 가르거나. 대체로, 물속이나 표면에 외부의 힘을 가함으로써 움직이는 방식이다. 물을 가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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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옷’_ Accessory_ ⑤ 스타일에 감칠맛 내기 – 벨트

클래식한 룩을 선호하거나, 격식을 차려야 할 보수적인 비즈니스 룩을 입어야 할 상황이 아니라면 사실 벨트의 위상은 예전에 비해 현저히 떨어졌다. 캐주얼 룩, 일상적인 룩에서는 상의를 바지 속에 넣어 입지 않는 것이 보편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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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면 더 흥미진진 할 이적시장 이야기

유럽 축구 리그가 끝이 났다. 매 주말 밤마다 우리의 심심함을 달래주던 리그가 끝났지만, 그렇다고 해서 우울해 할 필요는 없다. 어쩌면 리그보다 더 재미있을 이적시장이 곧 열리기 때문이다. 팀끼리의 눈치 싸움이나 어느 특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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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옷’_ Accessory_ ④ 스타일에 감칠맛 내기 – 팔찌

옷차림이 가벼워지고, 상의든 하의든 옷 길이가 짧아지게 되면서 전에는 몰랐던 손목, 발목의 허전함을 여실히 느끼게 된다. 특히 손목은, ‘남자는 역시 시계인가…’ 하는 생각을 새삼 하게 되지만, 사실상 질 좋은 시계 또는 명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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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취방의 추억

난 요리를 잘 못한다. 사실 별 관심이 없다. 이건 가정 환경의 영향도 큰데 요리를 못하고 별 관심이 없는데도 먹고 사는 데 큰 불편이 없도록 커 왔기 때문이다. 어렸을때는 남자들은 부엌에 들어오지 못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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