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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감이 꿈을 넘어설 때

골프장에서 흔히 하는 말이 있다. ‘공이 홀컵을 지나가지 않으면 홀인 되지 않는다’ 너무도 당연한 말이다. 늘 잘알고 있지만 많은 초보들은 심지어는 프로라는 사람들도 홀컵에 도달하지도 않게 공을 굴리기가 다반사다. 그 공이 아무리방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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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의 과일 패션프루츠

처음 이름을 들었을 때, 설마 과일일 거라고는 생각조차 못했다. 처음 한 입 베어 물었을 때, 예상보다 엄청 시큼해서 온 몸이 찌릿 떨려왔다. 그땐 몰랐다. 무려 내가 이 과일을 좋아하게 돼서 일부러 찾아먹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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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라면 핑크!

여자가 남자 옷 입으면 ‘보이쉬’하다며 스타일의 하나로 인정받지만, 남자가 여자 옷 입으면 변태 취급받기 딱 좋다. 비단옷의 형태뿐 아니라 소재나 색에 있어서도 남성에게 인색하긴 마찬가지다. 이러다 보니 남자들 스타일이 다 거기서 거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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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라먹는 식초

술 주(酒) 자와 옛 석(昔) 자를 합치면 식초를 표기할 때 쓰이는 초산 초(醋)자가 된다. 옛날 술이라는 의미가 다소 뜬금없게 느껴질 수 있겠지만, 명백한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조합된 글자다. 아주 오래전, 식초는 술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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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벼운 발로 어디까지나 걸어가보기

문득, 떠나야겠다고 생각했다.   찌는듯한 더위는 물론이요, 장마철을 맞은 물난리 때문에 세상의 소식은 온통 사람들을 집에 잡아두기 위한 쪽으로 흐르고 있었다. 나역시 시원하고 안전한 집 안에서 해야할 일들을 처리하고 있던 중이었다. 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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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와 곶감

살아생전 유독 날 예뻐하시던 할아버지는 제사가 끝나고 나면 내 손에 꼭 곶감부터 쥐어 주셨다. 할아버지 당신이 가장 좋아하는 주전부리인 곶감이었기에 귀한 손자 입에 먼저 넣어주고 싶었던게다. 단 것 잘 안 먹는 양반이었는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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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 레스토랑이 왜 빈민가에 있을까?

세상에 수많은 레스토랑이 있겠지만 처음 오픈할 때 원하는 것은 하나같이 똑같다. 길목이 좋은 곳에 자리를 잡고, 감각적인 셰프와 서비스 마인드가 투철한 직원을 뽑아 정말 맛있게 만들고 싶은 것이 아닐까. 하지만 이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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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드와 너드룩은 한끗차다

남자는 셔츠다? 남성패션에 있어 셔츠는 진리이자 정석이자 기본이라는 말이 있다. 백번 공감한다. 다만 셔츠만 가지고 있다고 무조건 패션이 된다고 생각하면 큰 오류를 범하기 쉽다. ‘셔츠’로 묶이는 단순한 말에는 실은 온갖 종류의 옷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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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이 못된 미꾸라지를 위한 변명

2차대전중에 미국은 북아프리카 전선에 비행기로 물자를 풀어놓았다. 눈여겨 볼 사실은 그들이 제일 첫번째로 공수한 물자에 덩치크고 무거운 코카콜라 버틀링 기계가 있었다는 것이다. 그것도 무려 3대씩이나. 미국은 전쟁을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 코카콜라 한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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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란 무엇일까? Part 2

스포츠란 무엇일까?   운동 경기, 종목. 그리고 경쟁과 올림픽. 시합 등. 스포츠와 관련된 많은 말들이 떠오른다. 유래에서 보았듯이 고대 올림픽 때에는 경기나 시합에 그 축이 있었지만, 어원을 들여다보면 ‘여가’와 ‘노는 것’에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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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겐 달콤함이 필요하다, 초콜릿

잇퍼스트 초코쉐이크 우리는 달콤함이 필요하다.   울적한 날, 뭔가 뜻대로 잘 풀리지 않는 날, 마음이 씁쓸해서 기분이 조금 가라앉는 날. 생각나는 것이 있다. 바로 초콜릿이다. 몸과 마음에 환기가 필요하거나 집중해서 머리를 회전시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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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정도면 특산물 해도 되는 속초닭강정

특산물은 고장마다의 지리적 특성을 반영한다. 토지가 비옥하고 넓은 지역에는 곡식이 잘 자라고, 너른 초원이 무성한 지역은 목장에 적합하듯, 바다를 끼고 형성된 지역에는 해산물이 유명하다. 그러나 때로, 이런 이유와는 하등 상관없이 오직 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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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무실 옷장

우리 회사 사무실에는 옷장이 하나 있다. 입고 온 외투를 걸어두는 행거는 따로 있고. 그럼 옷장의 용도는 무어냐? 미팅이나 PT 등 외지인 대응 전용 ‘불편한 옷’을 보관한다. 평소에는 ‘편한 옷’을 입고 업무를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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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심은 위대한 열정으로 극복한다

고산등반을 연구한 리더십 학자들이 공통적으로 지적하는 것이 있다. 그건 바로 대부분의 고산 원정팀들이 올라갈 때가 아니라 내려가는 길에 문제가 생긴다는 것이다. 정상을 눈앞에 두고서는 완전히 하나가 되던 모습은 간데 없고 하산길에는 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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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면 달라진다

한국에서처럼 통섭과 융합이라는 것이 사랑 받는 곳이 있을까? 통섭의 어원인 ‘컨슬리언스 (consilience)’가 미국에서 왔지만 한국에서 유독히 광풍(?)에 가까운 이유는 아마도 따로 있는 듯 싶다. 한민족이 지나칠 정도로 통섭을 좋아하는 이유의 예를 찾아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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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젓’ 같은

“어패류의 근육, 내장 또는 생식소 등에 비교적 다량의 식염을 가하여 알맞게 숙성시킨 발효 식품”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에서는 쉽사리 볼 수 있는 음식이자 짭조름한 맛이 일품이어서 밥도둑이라 일컬어지는 명물이 바로 젓갈이다. 단백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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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적당히 무지해야 하는 이유

‘무식’이라는 말을 우리는 그다지 좋은 말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하지만 그렇다면 언뜻 한번 돌려만 생각해보아도 소위 이런 ‘무식(?) 성향’의 저돌적 사람 중에 꽤 성공한 사람이 많다는 것을 알 수 있을 것이다. 동창회에서 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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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란 무엇일까? Part 1

스포츠란 무엇일까?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어느샌가 우리 삶에 광범위하게 퍼져 있는 스포츠란 정말 무엇일까? 우리 말로 굳이 옮겨 보자면 운동이나 경기 쯤으로 대체할 수 있겠지만, 어쩐지 스포츠를 모두 설명하거나 아우르기에는 한참 허전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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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바그보다 떡갈비

일본에 함바그가 있다면 한국에는 떡갈비가 있다. 고기를 다져 만든 덩어리임은 같지만, 두 음식은 은근히 차이가 크다. 뭐가 더 맛있냐 하는 건 개인 취향 차이겠지만, 내 입맛에는 떡갈비가 압승이라는 걸 밝히며 간략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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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을 고르는 일

우산하면 떠오르는 것 ‘우산’ 하면 퍼뜩 머릿속에 떠오르는 스토리텔링들이 있다. 유독 자주 잃어버리곤 했던 우산. 굳이 한 쪽 어깨를 젖어가면서 너를 품었던 우산, 태풍이 불면 뒤집히고 부서졌던 우산 등등. 아마 우산 하나만으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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