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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음식 이야기 – 할머니와 메로나

사랑하는 사람일수록 나와 함께 살아온 그 사람의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예를 들면, 나는 젊은 시절의 외할머니 모습이 잘 기억나지 않는다. 그러니까, 내겐 똑같은 할머니더라도 흰머리가 훨씬 더 적었던 그때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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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물의 시간

어제, 간만에 비가 내렸다. 가뭄이 심한 요즈음 특히나 더 귀중한 비였다. 연일 뉴스에서 올해의 심각한 가뭄에 대해 보도하고 있다. 도시의 사람들에겐 뉴스 속의 먼 이야기일수도 있고 누군가에겐 피부로 와닿는 걱정스러운 문제일 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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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힐링

몸에 활력이 돌고 면역력이 좋아지며 근력이 붙으면서 체력이 향상되어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게 된다. 우울증이 있는 사람에겐 약물보다 좋은 치료제가 되며 만성 신체 질환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꾸준한 운동은 삶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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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팀에 스타들을 다 몰아 넣으면?

각각의 스포츠 팀에는 걸출한 스타 급 에이스가 하나 씩은 있기 마련. 그 선수의 컨디션에 따라 경기의 결과가 달라지기도 한다. 더 나아가서는 스타 급 선수의 존재로 그 팀의 위상 자체가 달라 질 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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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시대가 저물다.

시대가 저물다. 살다보니 박세리가 은퇴해서 LPGA 명예의 전당에 헌액되고 TV 예능에 나와서 바람이나 쐬는 모습을 보게 될 줄은 몰랐다. 90년대 말 초등학생이던 시절, 88년생인 나는 ‘IMF 가 도대체 뭔데 나라가 망하나’ 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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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먹고 사는 이야기

우리는 살아가는 동안 수도 없이 많은 일을 겪곤 한다. 여행을 가서도, 연애를 하면서도, 아니면 혼자 있는 순간에도. 온통 이야기 투성이인 삶이다. 그 중에서도 우리가 맛있는 음식을 먹는 것 은 특히 필자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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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옷’_ Shoes_ ④ 발끝까지 방심하지 말자! 맨발에게도 자유를! 샌들 편

나는 개인적으로, 맨발에 익숙하지 않다. 목욕탕, 찜질방, 수영장 뭐 그런 곳에서야 맨발이 자연스럽지만, 그 외 일상생활에서 나의 맨발을 내보이는 것은 어쩐지… 치부를 드러내는 듯한 느낌이 든다. 때문에, 여름에도 샌들 패션을 잘 소화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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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리빨리!

우리나라에 처음 와 본 외국사람들이 의아해하면서도 힘들어 하는 문화가 있다. 바로 ‘빨리,빨리!’문화이다. 얼마나 성격이 급한지 나오기도 전에 커피자판기에 손을 넣고 기다리는 민족은 우리밖에 없을 것이다. 물론 이런 성향은 외세의 침략에 맞서기 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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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골프가 나아갈 길 (2)

골프가 나아갈 길 (2) 프로 골퍼들만 이런 논란의 중심에 서는 것은 아니다. 일반인, 생활체육 골퍼들도 이 논란에서 결코 자유롭지 않다. 2015년 기획 뉴스로 취재된 사례들에 따르면 경기 도우미에 대한 욕설, 라운드 도중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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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음식 이야기 – 영조의 밥상

음식에 대한 키워드가 가장 많이 얽혀 있는 왕이 누굴까. 성군 세종대왕이나 대장금에 등장했던 중종을 떠올리기 쉽지만 조선의 제21대 왕 영조야말로 음식 키워드의 주인이지 않을까. 세종대왕은 사실 성군을 뛰어넘어 성인의 반열에 오르내리는 임금이다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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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음식 이야기 – 영국음식에 대한 변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남자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독일 차를 타면서, 이탈리아 여자와 결혼하고, 프랑스 음식만 먹는 남자입니다.” “그럼 세상에서 가장 불쌍한 남자가 누구인지 아십니까?” “프랑스 차를 타면서, 독일 여자와 결혼하고, 영국 음식만 먹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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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잘공과 지잘공

나이스 샷!   뒤에서 사람들의 함성이 터져나왔다. 고마웠다. 내가 바란 거리만큼 나간 공은, 내가원한 그 자리에 정확히 떨어졌다. 조금만 옆으로 더 갔으면 어쩌면 홀인원이 되고도 남을 결과였다. 말 그대로 오잘공 (오늘의 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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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와의 싸움인가

골프를 시작하면서 갖게된 나쁜 버릇 중 하나. 남의 불행이 곧 나의 행복. 내가 잘치기보다는 저 앞에서 준비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람의 샷이 잘못되기를 더 바라는 자신을 발견하곤한다. 즉, 나의 샷이 엉망이었단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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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옷’_ Shoes_ ③ 발끝까지 방심하지 말자! 운동화 고르는 Tip

지난 2편의 신발 칼럼을 통해 격식을 차려야 하는 정도에 따라, 구두와 비즈니스 캐주얼 운동화의 디자인, 코디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 편은 운동화 – 주로 러닝화일 것이다. – 에 대해 알아볼 텐데, 아시다시피 운동화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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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 빛깔을 먹자

빨, 주, 노, 초, 파, 남, 보. 무지개는 비가 그친 오후 아주 우연한 순간에만 볼 수있는 귀한 풍경이다. 무지개는 빛이 주는 선물이자, 자연의 경이롭도록 아름다운 모습이라 할 수 있다. 인간이 섭취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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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골프가 나아갈 길 (1)

  골프가 나아갈 길 (1) 부모의 경제력도 실력이라던 정유라가 귀국했다. 귀국하자마자 구속영장이 기각되었으니 가히 그 실력이 여전히 기세가 등등하다. 다만 정유라에 대해 내가 한층 더 분노하는 건 그녀가 스포츠를 더럽혔기 때문이다. 과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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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조건 ‘옷’_ Shoes_ ② 발끝까지 방심하지 말자! 비즈니스 캐주얼 운동화

격식을 차려야 할 때는 앞선 구두 편에서 알아본 가죽 소재의 구두를 신는 것이 당연지사. 하지만 매일, 매일이 업무와 미팅인 비즈니스맨들에게, 가죽 구두는 너무 가혹하다. 우선 아웃솔의 쿠션감이나 유연성이 떨어져서 발의 피로도가 높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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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괴물, 류뚱

2006년 4월 12일, 대전을 연고로 하는 한 구단에서 19살짜리 왼손 투수가 데뷔전을 펼쳤다. 등번호는 15번. 그는 프로에서 상대하는 첫 타자부터 삼진으로 돌려 세웠다. 그렇게 그는 프로 데뷔 첫 경기에서 승리를 따낸 것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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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특별한 음식 이야기 – 어른이 된다는 것

리더십 코치이자 프리랜서 작가인 어느 한 지인의 SNS에 글이 올라왔다. “자신이 어른이라고 느낄 때는 언제입니까?” 많은 댓글이 달렸는데 그 중 압도적으로 많은 류의 댓글들이 가족과 얽힌 이야기였다. “부모님의 간섭이 관심으로 느껴질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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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워도 다시 한 번

내 맘대로 되지 않는 것은 밉다. 그러나, 밉다는 것은 애정이 있다는 말이다. 싫다는 것이 과연 그 끝을 말하는 것이다. 골프가 그렇다. 밉지만 싫지는 않다. 대개 기대와 희망으로 시작하는 것이 골프다. 프로 골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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